1. 블랙아이크랩의 특징
블랙아이크랩(Black-Eyed Crab)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검은색 눈이 특징입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의 연안 지역, 특히 해변 근처나 갯벌에서 쉽게 발견되며, 소금기 있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블랙아이크랩은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반수생 생물로, 자연에서는 바위나 진흙 속에 숨어 있거나 바닷물이 드나드는 틈을 따라 이동합니다. 블랙아이크랩의 평균 크기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몸길이 5~10cm 정도로, 비교적 소형에서 중형 크기에 속합니다. 몸통은 단단한 외골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색상은 진한 갈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합니다. 눈은 짙은 검은색이어서 다른 게들과 비교했을 때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리와 집게발은 길고 강력하여 먹이를 사냥하거나 방어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블랙아이크랩은 야행성으로 밤에 활발히 활동하며 먹이를 찾습니다. 낮에는 바위나 모래 속에 숨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블랙아이크랩 수명은 자연에서 10년 이상이고 사육 시에는 3년~7년 정도 삽니다. 영역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마리를 기를 경우 다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는 집게발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애완용으로 기를 때는 따로따로 독립된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블랙아이크랩의 먹이
블랙아이크랩은 잡식성입니다. 주로 작은 갑각류, 벌레, 플랑크톤, 물고기 조각, 해초, 그리고 썩은 유기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먹습니다.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습성 덕분에 해양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동물성 먹이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구할 수 있는 식물성 먹이도 섭취합니다. 이런 폭넓은 식성 덕분에 블랙아이크랩의 적응력은 뛰어납니다. 가정에서 블랙아이크랩을 키울 때는 자연에서의 식습관을 최대한 비슷하게 꾸며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새우나 작은 어류, 냉동 블러드웜, 달팽이 등을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를 함께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블랙아이크랩의 외골격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달걀 껍데기를 분쇄하여 소량씩 섞어주거나 칼슘 보충제를 함께 제공하면 성장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크랩 전용 사료도 있지만, 자연 먹이와 함께 섞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물속에 놓아둔 먹이는 하루 내로 제거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소금 함유량이 적절히 유지된 물과 먹이를 제공해야 합니다.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에는 가공된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3. 블랙아이크랩을 키울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블랙아이크랩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블랙아이크랩은 반수생 동물이기 때문에 물과 육지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족관을 마련할 때는 물이 있는 구역과 마른 구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구역은 염분 농도를 적절히 맞춰야 하며, 바닷물과 비슷한 조건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블랙아이크랩은 물이 오염되면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물을 정기적으로 갈아주고, 필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유지해야 합니다. 물 온도는 24~28℃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 유지도 중요한데,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또한 블랙아이크랩은 영역 다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마리를 기르지 말고, 각각 자신의 영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수족관 내부에는 바위, 모래, 숨을 수 있는 은신처 등을 마련하여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블랙아이크랩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외골격 상태, 먹이 섭취 여부, 행동 변화를 꼼꼼히 관찰하여 이상 징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허물을 벗는 과정에서는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므로 이 시기에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