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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홀로틀(우파루파) 최적의 사육환경과 먹이, 주의점

by lovelyshop 2025. 2. 17.

1. 아홀로틀(우파루파) 특징과 생태

아홀로틀은 멕시코 호수에서 서식하는 양서류입니다. 일반적인 양서류는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태 하지만, 아홀로틀은 유생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변태 하지 않는 개구리’라고도 불리며,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홀로틀은 주로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며, 수온이 낮은 호수나 강에서 서식합니다. 피부는 매우 부드러우며, 자연 상태에서는 회색 또는 갈색을 띠지만, 인공 사육된 경우 백색(알비노), 황색(골든 알비노), 검은색(멜라노이드)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머리 양옆으로 길게 뻗은 붉은 아가미는 아홀로틀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물속에서 생활하며 미세한 먹이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시력이 좋지 않지만, 수염 같은 감각 기관을 통해 주변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온순하여 공격성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다른 물고기나 생물과 함께 키울 경우 자신이 포식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독 사육이 가장 좋습니다. 아홀로틀은 다리나 꼬리가 손상되어도 다시 자라나는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생명공학 및 의학 연구에서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외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피부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거친 바닥재나 날카로운 물체가 있는 환경에서는 키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최적의 사육 환경

아홀로틀은 물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50L 이상의 수조가 필요하며, 개체 수가 많아질 경우 수조 크기도 늘려야 합니다. 아홀로틀은 바닥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므로, 수조 바닥에는 부드러운 모래나 바닥재 없이 깨끗한 바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온도는 18~22℃ 정도가 적절하며, 24℃ 이상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름에는 냉각팬이나 수조용 냉각기를 사용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홀로틀은 강한 조명을 싫어하므로, 너무 밝은 환경보다는 약간 어둡거나 은신처를 마련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홀로틀은 산소를 물속에서 흡수하지만, 주기적으로 수면으로 올라와 공기를 마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한 수류가 생기지 않도록 필터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스펀지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pH는 6.5~7.5 정도로 유지해야 하며, 수질 관리를 위해 주 1~2회 정도 부분으로 물을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육장에는 아홀로틀이 쉴 수 있도록 유목, PVC 파이프, 동굴형 장식물 등 은신처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식물은 인공 수초보다는 천연 수초를 사용하되, 뿌리가 날카롭지 않은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홀로틀은 점프하는 습성이 있어 뚜껑이 없는 수조에서는 탈출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육장의 윗부분을 덮을 수 있는 덮개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면 아홀로틀은 10~15년까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먹이와 건강 관리

아홀로틀은 주로 육식성이며, 다양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사육 환경에서는 냉동 블러드웜, 작은 미꾸라지, 새우, 작은 물고기, 지렁이 등을 주로 먹습니다. 또한, 아홀로틀 전용 사료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으며, 이를 함께 급여하면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합니다.

아홀로틀의 크기에 따라 먹이를 주는 빈도가 다릅니다.

  • 유체(어린 개체): 하루 1~2회 소량 급여
  • 아성체(성장기 개체): 1일 1회 급여
  • 성체: 2~3일에 한 번 충분한 양을 급여

먹이는 한 번 먹을 양만 주고, 남은 먹이는 제거하여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아홀로틀은 입이 크고 먹이를 삼켜서 먹는 방식이므로, 크기가 큰 먹이는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에서 주의할 점

아홀로틀은 비교적 질병에 강한 편이지만, 수질이 나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부레병: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물 위로 떠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질 관리와 과식 방지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곰팡이 감염: 피부에 흰색 솜 같은 물질이 생기는 경우로, 주로 수온이 너무 높거나 물이 오염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필요하면 약욕 치료를 해야 합니다.
  • 기형 성장: 칼슘과 비타민 부족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먹이를 급여하고, 자외선(UVB) 조명을 제공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홀로틀은 예민한 동물이므로,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여 손으로 직접 만지면 점액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접촉을 피하고 관찰 위주로 돌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홀로틀은 적절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면 10년 이상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키우는 과정에서 꾸준한 수질 관리와 온도 조절을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면 오랫동안 반려동물로 함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양서류입니다.